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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번 스킨 제작 기록 (+)

헬프 센터를 한국어로 고쳐 말하자면 고객센터의 일종인데 고객센터는 너무 사무적인 느낌이 강하고 페이지를 만든 의도도 ‘도움’에 더 가깝기 때문에 굳이굳이 헬프 센터라고 부르고 있다 만든 계기는 단순한데, 원래는 스킨 도움말 페이지를 만들고 싶었었다. 내 스킨은 수정 옵션이 많은 편이라 일일이 말로 풀어 설명하기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데 그럼에도 설명을 넣고 싶은 부분이 늘 있어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한 게 옵션창에 설명을 적는 형식이었는데 이마저도 전달에는 한계가 있다고 봄..이런 이유 때문에 따로 페이지를 뚫어서 시각 자료와 도움말을 넣으면 좋을 것 같았다 그걸 하기에 앞서 먼저 센터 자체를 뚫었는데, 아예 사이트를 내가 만들지, 아님 텀블러를 쓸지 이 두 가지 옵션이 있었다. 두 가지 옵..

제작 기록과 관계 없는 고민 얘기(....)가 많아용32번은 무료 스킨에서 시작했다 대충 이런 디자인이 나왔었다 그런데 이전에 배포한 두 스킨(30번, 31번)이랑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 이 레이아웃은 나중으로 미루거나 아예 엎거나 할 생각이다 경험상 한번 버린 디자인은 다신 안 돌아봐서 아마 이대로 폐기될 수도 그러다가 나온 게 이 디자인이었고 위의 초안을 선형 스타일로 바꿔봤다 초기에는 선형, 박스형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할 생각이었는데 선형 디자인을 보고 나니까 박스형 디자인이 생각보다 별로여서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다 아무튼 또(....) 3단 레이아웃으로 결정이 되고 넣고 싶은 기능도 늘어나서 스킨은 무료에서 유료로 변경됐다 추구미는 이렇다 늘 뉴트럴한 색을 많이 썼는데 ..

제목에는 기록이라고 하긴 했지만딱히 기록할 건 없어서 주저리 위주로 씁니당 스킨 재배포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별거 없다 두 달 전의 얘기이긴 한데 배포가 마감된 스킨의 재배포 요청이 있기도 했고 15번 스킨은 가능하다면 스테디로 계속 올려놓고 싶었고 무엇보다 스킨 사용해주시고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계신 덕에 이걸 계속 할 수 있는 거니까 감사한 마음이 제일 컸다 그래서 무언가를 되돌려 주고픈데 내가 할 수 있는 건 스킨 배포가 제일 최고일 것 같아서(아무래도 이 이유 때문에 저를 구독하시니까) 이것저것 끌어다가 재배포 올렸다 라인업은 이렇당 시계 방향대로 15번-18번-26번-27번이고 후보에는 25번 스킨도 있었다 이게 25번 스킨이다 그런데 한번에 다섯 개를 푸는 건 내 자신에게 못할 짓이기..

새 유료 스킨을 만들 때 어떤 기능 넣을지 고민하고 구현하고의 굴레를 반복해서 그런지 요즘은 그냥 아무것도 안 들어간 깡(?) 스킨이 땡긴다,, 배포 관련 글에도 써있듯이 이번 스킨의 베이스는 30번 스킨이 맞다 30번 스킨은 보이는 것처럼 카테고리랑 외부 링크 영역을 숨겨놓으므로써 사이드바를 간편화했다그런데 사실 이런 스타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유 > 목적지까지 클릭이 여러 번 발생해서 접근성이 떨어지고 그래서 사용자에게 답답함을 줄 수가 있음 사소한 부분이긴 하지만 이런 점 때문에 메뉴를 숨겨놓는 일은 현명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근데 내가 잘 하고 있는지까진 잘 모르겠고.. 그리고 30번 스킨은 곳곳에 포인트 색상을 넣어서 단조로움을 좀 피하려고 했었다 그걸 이번에는 싸악 없앰이번..

이미지 아카이빙용으로 간단하게 쓸만한 스킨이 필요해서 제작했다 초기 디자인은 이렇게 있었다실제로 두 번째 디자인은 살릴까 생각도 했었는데 느낌이 잘 안 와서 엎었다 매번 이 생각을 하고 삶 암튼 두 번째 디자인은 다시 살리고는 싶은데 살릴 거다-라고 얘기해도 갖은 변수로 재제작 안 되는 경우가 정말 많아서 어떻게 될진 잘 모르겠다 여담인데 어느 순간부턴 배경과 컨테이너가 구분되는 디자인이 아니면 이걸 어떻게 살려야 하나 고민이 돼서 나도 모르게 배경이랑 컨테이너 색을 구분하고 있더라 그래서 이번에는 화끈하게 없앴다 그러다가 가로가 넓으면 좋을 것 같아서 이 레이아웃을 만들었다왼쪽 사이드바 모양은 30번 스킨 제작을 결심한 순간부터 질질 끌고 다니던 거였다 피그마로 짤 때는 포인트 컬..